삶의 향기/좋은글
마음을 여는 글
114한마음
2011. 12. 5. 22:06
마음을 여는 글
마무리 할 시간
어느새
12월입니다
허투루 시간을 보낸 적 없고
늘 열심히 살아온 우리지만
무언가 아쉽고
웬지 허허로운 풍경이
눈앞을 스쳐가는 듯합니다
이럴 때는
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볼 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도 들여다보고
자신의 마음속도 산책하듯 둘러 보십시오
조금은 더 커졌고
조금은 더 깊어졌고
조금은 더 넓어졌을 것입니다
12월은 이렇듯
조금 더 성숙해진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손에 잡히는 그 무엇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12월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현미 사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