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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개발사업 협의회 본격 활동

114한마음 2012. 2. 29. 23:39

강동권 개발사업 협의회 본격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민자 애로사항 해결 방안 논의
2012년 02월 20일 (월) 21:37:12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 20일 강동권 협의회(위원장 오동호 행정부시장)는 북구 강동권 개발 현장에서 강동권 해양복합관광도시 개발사업의 추진상황 보고회 및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울산시가 해양복합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인 강동권 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행정협의기구인 '강동권 협의회'가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울산시 강동권 협의회(위원장 오동호 행정부시장)는 20일 오후 북구 강동권 개발 현장에서 강동권 해양복합관광도시 개발사업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하수처리장 등 각종 기반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추진상황보고회 및 현장점검에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강동권 협의회의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울산시 관련부서 실무자 등 협의회 위원과 강동권 내 관련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강동산하지구와 강동관광단지 공사 등 그동안 추진된 강동권 개발사업의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차질없는 공사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회의에서 산하지구 단지조성 및 도시기반시설 등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시와 북구 관련 부서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산하지구조합 등 민간 투자자들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문제 해결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당부했다.
 강동권 개발사업은 지난 2004년 12월 발표된 강동권 개발방향에 따라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선도사업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었다.

 하지만 그동안 문화재발굴조사의 확대로 인한 사업 지연과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악화로 인한 재원조달 곤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울산시는  이러한 투자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 북구, 민간 투자자 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제반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사업을 정상화하는 한편, 민간자본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