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계곡 운문사 다녀왔어요~시원한 여름나기 여행후기
지난 일주일 태풍 7호 쁘라삐룬과 8호 마리아 태풍 장마영향으로
날씨가 좋지 않다가 갑자기 어제는 무더운 여름날씨 였습니다.
올 여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태풍과 장마로 곳곳에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물난리로 피해가 많았답니다.
특히 일본은 1,0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모양입니다.
우리도 항상 만전을 기해 더이상 태풍이나 장마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힐링코스 계곡을 소개합니다.
울산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청도 운문산 계곡은 예전부터 여름나기 시원한 계곡으로 유명하죠~
운문산 계곡은 도로가 험난해 꼬불꼬불 곡예도로로도 유명한데 청도와 언양을 있는 도로
요즘은 터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랍니다.
터널공사가 완공되면 한결 통행이 쉬워지겠죠~
운문산 계곡은 운문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계곡전체가 물이 맑고 차고 우거진 숲으로 무더운 날에는
사계절 상관없이 찾아오는 사람들로인해 도로양면 주차로 주위는 교통이 마비되고 있답니다.
계곡상류에서 하류까지 전체가 숲으로 둘러쌓여있고 곳곳에는 가든과 식당으로 대부분
평상을 대여하거나 오리고기나 매운탕등 식당이 있고 가족단위나 모임등 시원한 여름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년 고찰 운문사를 다녀왔습니다.
운문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입니다.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한 신승이 창건하였다고 하고
608년(진평왕 30)에 원광 국사가 제1차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원광국사는 만년에 가슬갑사에 머물며 일생 좌우명을 묻는
귀산과 추항에게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운문사는 승가대학과 한문불전대학원, 그리고 선원 등을 갖춘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 비구니(여승) 교육 도량입니다.
금당앞 석등(보물제193호)의 보물과 여러 귀중한 보물들이 많이 있고
운문사 처진소나무(천연기년물 제180호)가 유명합니다.
간만에 여름나기전 시원한 운문산계곡과 천년 고찰 운문사를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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